비엣젯항공 전 나쁘지 않았어요~(비상구 좌석, 캐리어 무게 팁)

 

며칠전 다낭에서 돌아왔어요.

전 이번에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악명높은 비엣젯을 왕복으로 선택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제가 탄 비행기는 연착을 하지 않고 

왕복 정해진 시간에 출발했어요~

 

비엣젯 좌석이 매우 좁고 불편하고 

엉덩이가 많이 아프다는 를 보아서

남편이랑 남동생 저는 추가로 비상구좌석을 구매했어요~

비상구좌석은 구매한건 잘한거라 생각이 들구요

하지만 전 다른 저가항공이랑 별반 다를바 없는 컨디션이었어요.

저는 홍콩익스프레스, 세부퍼시픽, 필리핀항공, 대만타이거항공 등

외국 국적기 저가 항공을 타고 다녔던 경험이 있어서

그냥 좌석공간이나 시트가 비슷비슷 하더라구요.

제 키가 156cm 라서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낄수 있는듯 하구요.

비엣젯 항공이라고 좌석 컨디션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듯해요.

전 들 보고 너무 걱정했거든요.

 

 

그래도 할수 있다면 비상구좌석 추가로 구입하시면

좀 편히 갈수 있는듯 합니다.

파란색깔 좌석이 비상구좌석 이구요.

 

여기서 팁은 비상구좌석도

11열 B,C / 12열 A를 구입하는게 좋아요

 

 

반대편의 12열 F는 반대편에 승무원이 앉아요.

계속 앉아 있지는 않지만

이착륙시, 또한 가끔씩 앉더라구요.

그러면 마주보고 앉아야 해요.

너무 어색할듯해요. ㅎㅎㅎ

그래서 11열, 12열 ABC를 합니다.

참 앞쪽으로 화장실 이용 가능하니...

화장실도 가까워요.

 

 

제가 생각하는 제일 좋은 좌석

12열 A 비상구좌석이에요.

앞에 아무것도 없고 창문도 있어서요.

답답하지 않아요.

남편님 편안히 왔어요.

 

저와 동생이 앉았던 11열 B,C 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정말 앞이 넓어요. 다리도 쭉피고 편안해요.

참 모두 아실지 모르지만

비상구좌석은 어린아이나 나이드신분은 앉을수 없어요.

혹시 구입했어도 비행기안에서 앉을수 없을꺼에요.

그럼 추가구입하고 다른 자리 앉아야해요.

비상구좌석은 건강한 성인이여한다는...

그래야 비상시 다른 승객을 도와야 하니까요.

 

다음은 수화물 무게...

저희는 수화물 따로 신청하지 않고 

기내 무료 7Kg로 가져갈 수 있었어요.

부산에서 다낭 갈때는 너무 엄격했어요.

저희 5명 가는데 캐리어 무게 합산이 안되구요.

철저히 무게 재더라구요.

혹시 저같은분 있으면 보조가방 준비하시구요.

저는 따로 준비했던 보조가방 꺼내서

캐리어에 있는 짐을 덜어서 무게 맞추고 통과했어요.

 

그런데 다낭에서 부산올때는

아무런 체크 안하더라구요.

캐리어 갯수도 짐도 무게도 체크안했어요.

직원이랑 한마디도 안나눴네요...

여권 주고 티켓 받은게 다에요...

 

캐리어 무게는 이건 그냥 직원에 따라 복불복인듯해요.

그러니 최대한 규정에 따라 무게를 맞추어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